전기차 배터리가 고전압을 사용하다 보니 여름 장마철이 되면 전기차 충전 할 때 감전 사고에 대해 우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단계적인 절연설계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감전 위험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대체로 감전이 발생하는 이유는 내연기관차량에도 있는 보조 배터리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배터리 관리 방법과 타이어 관리 요령등 여름철 전기차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배터리 관리 방법
- 완전 방전은 피하고, 최소 5% 전력을 유지하는 게 좋으며 가급적 완속 충전을 이용해 주세요.
- 한계 전압 이상의 과충전은 배터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7 ~ 80%의 적정 전력 수준으로 충전하는 게 좋습니다.
- 한 달에 한 번정도는 완속 충전기로 완충해 줌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각 셀 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 그늘이 있는 곳이나 실내 주차로 고온을 피해 주차해 주세요.
12V 보조 배터리 관리
- 전기차도 구동계를 제외하면 조작계에서는 12V 보조 배터리로 동작합니다. 계기판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대표적인데, 전기차도 보조배터리 방전에 주의 해야 됩니다.
- 주행용 배터리는 회생제동 에너지를 활용해 충전가능 하지만 12V 보조 배터리는 일반적인 배터리 이기 때문에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합니다.
전기차 타이어 관리
- 최근에 나오는 타이어들은 여름철 타이어와 지면마찰로 인한 온도상승까지 고려되어 나오기 때문에 굳기 공기압을 적네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시된 수치 보다 20% 이상 적은 상태로 장시간 운전하게 다면 비정상적인 과도한 접이로 인해 타이어 표면이 출렁이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나 타이어가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 여름철에는 적정 공기압 보다 10 ~ 15% 정도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면 수막현상 감소와 타이어 관리와 수명에 좋습니다.
비 오는 날 전기차 충전할 때 주의 사항
- 차량용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로부터 절연되어 있고, 충전 구부터 전원 연결부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단계적인 감전 예방 시스템이 갖추어진 있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 만약 배터리 안으로 물이 유입되면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과 수분 감지센서에 의해 전원이 차단되어 사고를 미리 막아 줍니다.
- 일반적인 경우 전기차 충전은 안전하지만 노후된 차량이나 차체가 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절연 기능이 감소될 수 있으니 비 오는 날은 가급적 충전을 피하고, 충전해야 되는 경우 실내 충전소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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