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최근 우리 외교부에 ‘빈 살만 왕세자의 11월 한국 방문을 희망했지만 잠정적으로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11월 방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외교부는 본지에 “현 단계에서 한국과 사우디 고위급 교류 관련 확인해 줄 사항은 없다”고 했다.
정부는 11월 빈 살만 왕세자의 아시아 순방과 연계해 한국과 사우디 간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했었다. 사우디는 중동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데 수교 60주년을 맞아 협력 분야를 에너지, 건설·플랜트를 넘어 수소, 원전·방산 등으로 확대할 좋은 기회로 봤기 때문이다. 특히 사우디가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공식 사업비만 5000억달러(약 721조원)에 달하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벌이고 있어 건설사 등 국내 기업들의 진입 물꼬를 터줄 정상회담이 필요했다. 올해 8월 주사우디 한국대사관이 사우디로부터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의사를 접수해 구체적 일정을 조율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선일보(2022.10.17)
[단독] 빈 살만, 연내 방한 무산...재계 “네옴시티 특수 기대했는데” - 조선일보
[네옴시티 관련주] 현대건설·한미글로벌·세아베스틸지주 주가 하락세 - 시사매거진
관련주 주가 변화(2022.10.17 기준)
1. 한미글로벌
2. 현대건설
3.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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